조련(趙璉)
고려 후기에, 지밀직사사, 첨의평리, 찬성사 등을 역임한 문신. # 개설
본관은 평양(平壤). 자는 온중(溫仲). 자의도첨의사사(咨議都僉議司事)를 지낸 조인규(趙仁規)의 아들이며, 조선의 개국공신인 조준(趙浚)의 할아버지이다.
# 생애 및 활동사항
음서(蔭敍)로 관계에 진출하여 1308년(충선왕 즉위년)에 평리(評理)가 되고, 이어 동지밀직사사·지밀직사사 등을 거쳐 1311년 첨의평리(僉議評理)에 오르고, 여러 번 원나라에 사신으로 다녀오기도 하였다.
충숙왕 때 찬성사가 되어 최고위의 재상반열에 서서 중요한 일을 맡았다 ...